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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5-24 16:01
편식은 건강비법?
 글쓴이 : onjidang
조회 : 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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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아 골고루 먹어라. 그래야 빨리 크고 건강해지지, 이건 왜 안먹니.”

식사때마다 집사람이 딸아이 한테 하는 고정적인 말이다.
어쩌다가 혼자 식사를 하는 경우는 여지 없이 자기 입맛에 맞는 몇가지 반찬만 먹는다.
5세부터 자기손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고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이니까 현재까지 대략 5475회의 끼니동안 거의 매번 같은 말을 듣고 강요 당하고 교육당했다.
5천번이 넘게 교육시키고 강요해도 되지 않는 일이라면 한번쯤 다른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여기에 물 두 잔이 있다.
온도도 같고 량도 같고 성분도 같다.

한 잔의 물은 갈증이 심할 때 마시기 위한 것이요, 또 다른 한 잔은 유명한 김박사의 명강연을 듣고 알게 된 1일 물섭취 권장량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운동을 하고서 너무도 갈증이 나서 시원하고 맛있게 마시는 한 잔의 물과 별로 먹고 싶지는 않지만 건강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마시는 한 잔의 물, 이 두 잔의 물은 나의 몸속에서도 과연 같은 물 일까?

이 두 잔의 물이 체내로 들어갔을 때 체내 모든 세포조직의 반응은 전혀 틀리다.
갈증으로 마신 물은 순식간에 모든 세포조직들이 나누어 간다. 그리고는 행복해 한다.
하지만 1일 물섭취 권장량에 맞추어 마신 물이 몸속으로 들어가면 모든 세포조직은 하나같이 고개를 돌린다.
“저게 지금 뭐하러 들어왔지. 니가 처리해봐.”
한마디로 애물단지 신세요, 모든 조직에 부담을 주는 신세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골고루 먹는다고 그것이 전부 다 내것이 되는 것은 아니다.
냄새도 싫고 먹기도 싫은데 건강을 위해서 먹는다는 음식이 과연 생각데로 될까?
모든 생체는 태어나면서부터 자동화시스템으로 세팅되어 있다. 그리고 가동의 중추신경은 본능이다.

인간의 과학과 의학의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고 뛰어나다고 해도 생체의 자동화시스템을 능가할 수준은 전혀 아니다.
인간의 지적 수준이 컴퓨터를 만들고 유전자 지도를 만들만큼 대단하다고 자화자찬하여도 1억분의1mm의 머릿 카락도 만들지 못하는 수준임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내 몸의 자동화 시스템은 내 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만 공급해주면 스스로 필요한 모든 것을 만들어 낸다.


자신의 지식 또는 전문가들의 합리적 편견에 의하여 사육당하지 말고 몸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본능의 소리를 중요시 해야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태어나면서부터 전문가들의 잘 정리된 지식과 편견에 길들여져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결정을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우리 모두는 스스로 사육동물이기를 강력하게 원하게 되어 버렸다.


물 한 잔 마시는 것조차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지 않는가?
야수의 우두머리 호랑이는 일생동안 육식만 하지만 여전히 숲속의 제왕이요, 농경사회 최고의 일꾼 황소는 일생동안 풀만 먹고 살아도 하루종일 일만 잘 한다.
전문가적 입장에서 본다면 일생동안 육식 일변도의 편식성은 호랑이를 최고의 성인병 표본으로 만들어야 마땅할 것이고, 황소의 채식성은 농가의 무기력한 게으름뱅이로 만들어야 마땅할 것이다.


호랑이와 황소는 철저하고도 완벽한 편식성에 충실한 동물이다.
야성과 본능에 철저하게 응하는 그들의 편식성이 변함없는 야수의 제왕으로 농가의 일등 일꾼으로 만들어 준 비법이다.


당장이라도 우리 모두는 사육동물이기를 포기하고 나의 몸이 이야기하는 본능과 본성의 소리를 따르는 철저하고도 완벽한 편식이 건강의 비법임을 알아야 한다.

---태백선인 조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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