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지당한의원
α ȸ ã
한의원소개 간맑음해독클리닉 뇌맑음총명클리닉 위맑음내과클리닉 온지당소식
ǿҰ
온지컬럼
자주하는질문
온라인상담
온지산행
치료후기
온라인상담 치료후기 찾아오시는길
온지양생법
자연치료 오생명원
자가관리프로그램
비만클리닉
아토피클리닉
내과클리닉
Total
홈 > 온지당소식 > 온라인상담
 
스팸,성인광고로부터 게시판을 보호 하기위해 회원가입을 하신분만 글쓰기가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작성일 : 05-07-22 13:43
수면중에는 촉촉한 땀을 흘리는 것이 정상입니다.
 글쓴이 : onjidang
조회 : 9,275  
   http://- [4636]
   http://- [4664]


>>>질문 내용<<<

오민석이라고
31개월 된 사내 녀석 입니다.
요즘 들어
잠이 들면 목뒤가 서늘해질 정도로 땀을 흘려서
더워서 그런 건지
아니면 몸이 안 좋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왜 이렇게 살이 안 찌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비쩍 골아서 보기 안쓰럽습니다.
살찌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먹는 걸 그다지 즐겨하질 않네요.

<<< 답변 >>>

1. 민석이가 정상입니다.

요즘 어린이들의 대부분이 비만에 가까운 체형을 가지고 있어서 민석이처럼 정상적인 아이들이 오히려 말라 보이는 것뿐입니다.

어른들은 모순이 심해요.
자신들은 말라야 좋고, 아이들은 비만에 가깝게 퉁퉁해야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고, 잘 놀고, 질병의 회복이 빠르면 그것이 건강 아닌가요?

“살찐다.”는 것에는 두 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는 근육이 튼튼해지는 것이오, 둘째는 지방이 푸짐해 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아이들을 보고 살쪘다고 하는 것은 지방이 푸짐한 경우를 말하는 것인데, 이 경우는 건강의 정도는 오히려 평균이하라는 것을 아셔야 됩니다.

지방이 푸짐하게 늘어난다는 것은 그 만큼 체내에 알짜 영양분이 부족하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니 퉁퉁한 아이보다 근육이 탱탱하고 활발한 아이가 훨씬 건강한 것임을 생각하십시오.


2.밥을 먹기 전에는 절대로 아무것도 먹이지 마십시오.

“밥도 잘 안 먹는데 이것이라도 먹이자.”

이것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아이들의 입맛을 기준해서 바라보신다면, 우리 주변의 수많은 먹거리 중에서 밥보다 맛없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맛도 없는 것을 매일 3번씩이나 먹어야 되는 것도 사실 고역이죠.

  음식의 참맛은 씹는데서 나오는 것인데, 씹지 않아도 맛있는 것이 수 없이 많으니 짜릿하고 달콤한 맛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밥을 어떤 아이들이 애써 씹으면서 먹으려고 하겠습니까?

진정으로 밥 잘 먹는 아이를 원하신다면,
1.제일 좋은 쌀을 구하십시오.
2.밥은 바로 해서 먹이십시오.
3.잘 담근 간장 고추장 된장 김치를 반드시 밥상에 올리십시오.
4.최소한 한 종류이상의 신선한 야채를 먹이십시오.
5.절대로 화학적조미료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순수한 육체를 가질수록 순수한 식단을 원하게 됩니다.
이렇게 지속하시면 민석이의 몸은 현재보다 점점점 더 순수하게 될 것이며, 그 어떠한 음식보다도 엄마가 해주시는 밥을 제일 좋아하는 아이로 바뀔 것입니다.


3.수면 중의 땀은 촉촉한 것이 좋습니다.

  땀이 하는 작용의 첫째는 신장이 처리할 수 있는 량 이상의 노폐물이 발생되었을 시 이것을 처리하기위한 경우요, 그 둘째는 외부의 기온상승에 따른 체온상승을 막기 위한 냉각수작용의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면중에 흘리는 땀은 방안의 온도가 높은 경우와 방광의 저장능력에 비해서 흡수한 수분의 량이 많은 경우, 그리고 체내 노폐물의 발생량에 비해서 신장의 처리능력이 부족한 경우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민석이의 경우
첫째는, 신장 방광의 성숙미진에 의한 생리적 노폐물 처리용 땀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둘째는, 선천적으로 생체의 모든 조직의 활동성이 강한 편이라 노폐물 또한 많이 형성되겠지요. 이 경우는 낮에도 땀을 많이 흘리겠지만 수면 중에도 역시 많이 흘리는 것이 정상입니다. 물론 성장하면서 점차로 신장과 방광의 처리 능력이 커지기 때문에 수면 주의 땀의 량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어린아이의 경우는 수면 중에 적당량의 땀을 흘리는 것이 정상입니다.

걱정 마시고 소신껏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더운 여름을 덥다고만 마시고, 한여름의 땡볕 한 가운데 서서 한들거리는 나뭇잎의
의연함을 한 번쯤 바라보시면서 작은 여유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태백선인  조풍 올림.



 
   
 

개인정보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수집거부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