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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0-08 21:26
앞으로는 더 묽고 순해질 것같습니다.
글쓴이 :
onjidang
조회 : 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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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변함없이 저희 한의원을 마음에 두심을 감사드립니다.
한가위 풍성한 이 가을에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건강하고 총명하게 자라고 있는 민석이의 보습은
세 가족의 행복이지요.
언제나 신뢰감과 안정감을 가지신 엄마와
담을 허물고 살아가는 넉넉한 인심의 아빠의 사랑속에서 자라는 민석이는 복도 많은 아입니다.
온지당에서 지어 드리는 민석이의 약은
제 아이를 키우듯이 지어 드리는 것이니까
편안한 마음으로 먹이시기 바랍니다.
온지당한약은 아마도 앞으로는 더 묽고 순해질 것같습니다.
언제나 여러분을 제 가족처럼 진료하도록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노력하겠습니다.
맑은 가을 하늘처럼 편안하고
잘 익은 밤톨처럼 오손도손 행복가정이루시기 바랍니다.
.....태백선인 조풍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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