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와 한결 좋아진 허리를 생각하니, 원장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그러나 앉지 말라는 컴퓨터에 이렇게 저녁 시간에 앉고 말았네요.
질문은 큰 아이가 저와 상당부분 체질적으로 비슷합니다. 많이 걷거나 피곤하면, 다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유독 다리가 아프다고했던것이 많이 걷고, 지쳐서 그랬다 생각했는데, 어머니와 저와의 유전을 생각하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5살짜리 아이도 벌써 그렇게 영향을 받을까요?
무엇보다 몸도 몸이지만, 심리적인 부분이 너무 걱정이됩니다.
또한 밤중 컴퓨터를 하지 말라하셨는데, 이유는 자세가 문제인지, 컴퓨터가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낮엔 아이가 있어, 궁금한것이 많았는데, 질문을 많이 못드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