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pgisc님 세 가지 질문 중에서 오늘은 우선 “피부묘기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피부묘기증이란?
피부묘기증(皮膚描記症)은 피부를 긁거나 때렸을 때, 자극부위가 약간 부어오르면서 자극의 모양을 그대로 나타내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말로 描(묘, 그린다.) 記(기, 기억하다. 기록하다.) 症(증,증세)이라고 표현한 것뿐입니다.
2.외부의 자극에 피부는 왜 붉어지는가?
모든 사람의 피부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외부의 자극에 대해서 동일한 반응을 보입니다.
“때린다.” “긁는다.” “열을 쬔다.” “매운 것이 닿는다.” 이러한 자극은 모든 세포를 심하게 진동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과도한 진동은 곧 세포의 활동을 순간적으로 증가시켜서 많은 찌꺼기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극을 받은 부위의 세포의 활동증가는 1차적 열을 발생시키게 되고, 세포의 활동증가로 발생된 찌끼기를 외부로 방출시키기 위해서 세포막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어서 1차적인 열에 2차적 열을 더하게 되어서 외부적 자극을 받은 부위가 빨갛게 달아오르면서 열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의 공통적인 반응임을 아실 것입니다.
3.피부반응의 결정요인
하지만 그 흔적의 정도와 사라지는 속도는 개인마다 다 틀립니다.
그 정도와 속도의 결정요인은 “1.피부세포의 흥분도(=열성피부, 냉성피부)”와 “2.피부세포의 노폐물처리능력” 입니다.
열성피부와 냉성피부는 다분히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요소로서 다혈적이며, 흥분적이고, 활동적인 사람일수록 열성피부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열성피부의 소유자라고 반드시 ‘피부묘기증’이 발생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냉성피부에 비해서 외부자극에 대한 피부의 반응이 더 빨리 나타나며, 더 오래 지속되는 것뿐입니다.
피부조직의 노폐물처리능력이 느릴수록 피부자극의 흔적은 강하게 나타날 것이며, 지속시간도 오래 남게 됩니다. 그리고 그 정도가 심각한 것을 피부묘기증이라 합니다.
4.주원인은?
결론적으로 “피부묘기증”의 주범은 피부조직의 노폐물 처리능력이며, 이 능력은 피부의 세포조직이 행복한지 불행한지에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피부는 간(肝)의 꽃과 같은 조직으로서 간이 그 행복을 쥐고 있는 열쇠입니다.
5.해결책은?
간(肝)이 건강하고 행복하면, 피부가 행복하고 힘이 넘쳐서 피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이 최대화될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물이 반드시 거쳐야하는 정화, 중화, 해독, 자기화의 과정을 전담하는 곳이 간(肝)이며, 그래서 내가 무엇을 먹느냐가 바로 간(肝)의 행복과 불행의 시작점이 되는 것입니다.
음식물의 순수성 정도가 간(肝)의 행복지수를 지배하고, 간의 행복지수가 바로 피부의 행복지수가 됩니다.
피부의 행복은 곧 피부묘기증의 특효약입니다.
no1pgisc님의 피부묘기증치료의 key-point는 다음의 것들 입니다.
1.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는 음식 먹기
2.내입에 맛있는 음식 먹기
3.속에 편한 음식 먹기
4.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음식 먹기
이러한 것들을 잘 실천하시고 더하여서 전문가의 치료를 겸한다면 반드시 낳을 것입니다.
그리고 온지당홈피의 “아토피클리닉”과 “간맑음 클리닉”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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