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원장님! 반가운 맘에 글올립니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차태현기사를 봤는 데 \"청뇌청\"이란 말이 나오던데요...
혹시 그기사에 나온 청뇌청이 울신랑이 얼마전 먹은 그 청뇌청이 맞나요?
너무 반갑네요...
아래에 한번 퍼왔네요...맞나 봐주세요...
[일간스포츠 윤고은 기자]
배우 차태현(28)이 이달 초부터 일명 \'머리 맑아지는 한약\'을 먹기 시작했다. 한약은 태어나서 처음 먹는다. 단순 \'보신용\'이 아니라 \'살기 위한 몸부림\'이다.
최근 1년 반 동안 졸도 비슷한 현상으로 쓰러지기를 반복해온 차태현은 얼마 전 보다 못한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한의원을 찾았다. 전체적으로 검진을 받은 결과 내려진 진단은 \'몸은 멀쩡하나 정신적으로 힘들어 머리가 아프다\'는 것. \'청뇌청\'이라는 이름의 머리가 맑아지는 약을 지어왔다.
차태현은 \"그렇게 쓰러지는 데도 몸은 멀쩡하다. 잠을 못 이뤄 몇 달 사이에 신경 안정제 몇 알을 먹었는지 모르는 데도 이상한 데가 없다고 했다\"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생긴 증상이라고 했다\"며 웃었다.
그는 지난해부터 호흡곤란과 심한 현기증 등의 증세를 보이며 픽픽 쓰러지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 중순 쓰러진 것이 가장 아찔했던 경험. \"그렇게 무참히 쓰러진 것은 처음이었다. 그동안 몇 차례 쓰러져 봤기 때문에 (졸도할 것이라는) 느낌이 미리 온다. 온 몸에서 식은땀이 쫙 나기 시작한다. 온 세상이 빙글빙글 돈다. 그런데 그 날은 증상이 훨씬 더 심했고, 병원에 간 후에도 잠을 못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