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의 감염경로는 혈액과 체액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타액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임산부가 간염보균자라면 약90%정도의 신생아들은 만성간염보균자가 되는 것으로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좋게 해석한다면, 만성간염보균산모가 출산한 신생아들 모두가 만성간염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간의 건강상태가 양호한 약10%의 신생아들은 항체가 형성되어서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10%의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기위해서는 건강한 “간”을 가진 태아를 임신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둘째: 예비엄마의 의무
예비 엄마아빠의 건강이 아기의 평생건강을 좌우한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됩니다.
육남매 칠남매 낳던 시절에 형제간의 건강우위를 따져보면, 첫째와 늦둥이가 가장 건강합니다.
이것이 바로 부모의 건강상태가 자식의 평생건강을 좌우한다는 산 증거죠.
옛날의 결혼 적령기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서 일생에서 가장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태어나는 아기가 건강하지 않을 수 없지요.
그리고 늦둥이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된 시기에 태어나서 온갖 사랑으로 자라니 두 번째로 건강한 자식이 되는 겁니다.
엄마가 간염보균자라고 해도 아마 첫째와 늦둥이는 항체를 갖고 태어날 것입니다.
예비엄마로서 근심 걱정하시는 만큼 스스로의 건강을 매일 매일 증진시키는 노력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것은 부모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활동성 비활동성 간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생존과 종족보존을 위해서 활동하지 다른 생명체를 해치기 위해서 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모든 생명체는 자신들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곳을 찾아서 끝없는 방랑을 하며, 방랑의 끝이 정착이지요.
그리고는 종족의 보존을 위해서 많은 자식을 낳습니다.
이것은 사람만의 일이 아니며, 모든 생명체의 공통의 본능입니다.
간염바이러스도 똑같습니다.
나의 \"간\"이 간염바이러스들이 정착하기에 좋은 환경인지, 뿐만아니라 자식을 낳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인지에 따라서 나의 \"간\"은 간염보균가 될 수도 있고, 활동성간염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나의 \"간\"을 행복하게 만들어 보십시오.
온지당 “간맑음 클리닉“과 ”자가관리프로그램“을 참고 하시고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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