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의 허리가 무척이나 안좋습니다. 디스크는 아니고, 디스크 내장증이라고
양방에서 판정 받았습니다. 디스크가 튀어온 것이 아니라 mri상에서
디스크가 까맣게 보이는데 이게 바로 썩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양방과 한방을 오가며 참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자*한방 병원에서 추나요법을 몇달이나 받았지만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 병원에서 지어준 약도 당시엔 별 효과를 못봤습니다. 다른 한의원도 다니며
봉침도 맞았으나 더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양방으로 가서 mri를 찍고 허리 전문 조*병원에서 수술예약까지 했다가 취소했습니다.
운동을 권유하는 나**병원에서 수술을 만류했기 때문입니다.
나 ** 병원에서 허리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요법으로 몇달을 다니다가 요즘엔
회사일이 너무 바빠 병원도 못다니고 있습니다.
앉아 있으면 허리아 무척이나 아프지만 누으면 말짱해지는, 디스크 내장증은
일명 놀고 먹으면 낫는 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처자식을 벌여먹여 살려야 하니까
그냥 맘편하게 쉴수도 없는 몸입니다.(그래서 제 신랑이 무척이나 안타깝고 불쌍합니다)
신랑 직업은 회사 의자에 하루종일 앉아 있어야 하는 핸드폰 연구원입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허리가 더 아파온다고 합니다.
다행히 회사는 여의도에 있어서 온지당에 자주 갈 수 있을듯 합니다.
선생님, 온지당에서 허리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홈페이지에 나온 진료 보니 내과와 아토피 등 허리관련 쪽은 없지만, 진료상담 후기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허리 아파서 치료 받으신 주부가 올려준 글을 보고 용기내
문의 드립니다.
제가 자주 가는 주부 사이트에서 온지당을 적극 추천하는 엄마들이
많아 찾아왔습니다. 저희 신랑 찾아가도 허리 치료 받을 수 있을까요?
답변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